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지도자의 자질

딤전(1 Timothy) 3: 1-13

제목: 지도자의 자질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쓴 목회서신으로서 지도자를 선출하는 지침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지침에 따라 후보자를 시험해 보고 직분을 맡기라고 하십니다(10절).
[가이드라인]
1. 선한 일을 사모하는 사람(1)
1) 동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의 교회를 위해 일하고 싶어 하는 사모함이 있는 사람.

위험과 무거운 책임을 감수하고 주님의 고난을 자기 육체에 채우려는 사명의 사람(골 1:24).
2) 잘못된 동기: 자신의 명예와 특권을 위해 직분을 이용하려는 사람(막 10:37, 38).
2.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2, 4, 12)
1) 한 아내의 남편: 도덕적인 순결을 잃어버리면 복음전파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게 된다.
2) 자녀를 신앙적으로 잘 양육하는 사람: 가정의 책임을 잘 하지 못하는 자가 하나님의 집의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다(5).
3.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2, 3, 8)
1) 절제: 술을 즐기지 않고 술에 인박히지 않은 사람. 대신 성령에 지배받는 사람.
2) 단정(respectable): 정중하고 일구이언하지 않는 사람. 타인에게 존경받는 사람.
3) 돈을 사랑하지 않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는 사람. 돈으로 헌신할 줄 아는 사람.
4. 관계가 좋은 사람(2, 7)
1) 나그네 대접을 잘 하는 사람.
2) 가르치기를 잘하는 사람. 먼저 성경을 잘 배우고,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 배경이 된 사람.
3) 구타하지 않고 분노 통제가 잘 되는 사람. 다투지 않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4) 외인에게 선한 증거를 받는 사람.
*
교회의 직분은 더 이상 교회 안에서만 사용되지 않고 세상에서도 사용된다. (마켓이나 식당 등)
5.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사람(9)

노가 올 때 자신(자존심, 상처)과 대화하면 분노가 증폭된다. 그러나 믿음의 비밀인 예수님과
대화하면 스펀지처럼 분노가 흡수된다. (오른뺨/왼뺨, 오리/십리)
[일꾼 자격이 왜 이렇게 까다롭나?]

회에는 복음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교회의 모습을 맨 앞에서 보여 주는 사람이다.
지도자의 모습이 좋으면 교회가 전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지도자가 비난 받으면 복음이
비난받는다.
[직분을 잘 한 자의 보상]
1. 아름다운 지위(13) – 신앙의 다음 단계로 성숙하며, 마침내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난다(단 12:3).
2. 믿음에 큰 담력(13) – 봉사없이 믿음이 자라지 않는다. 봉사하다가 힘들다고 놓아버리면
믿음의 큰 손해를 본다.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찬 2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