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건강할지어다

막(Mark) 5: 25-34

제목: 건강할지어다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신 내용이다.
[사실]
1. 열두 해 혈루증 앓는 여인

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해졌다.
당시 이런 병을 가진 사람은 불결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자가 만지는 물건도 불결하다 생각했다.
이 여인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다. 그 이유는
그의 옷에 손만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그 즉시 혈루 근원이 마르고
병이 나은 줄 깨달았다.
2. 예수님과 제자들

수님은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다. 우연히, 어쩌다 만진 사람 말고 믿음으로 만진 사람을 보고 싶으셨던 것이다. 제자들은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십니까?”라고 반문했다.
3. 예수님과 여자의 대화
이 일 행
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신 예수님을 향해 두려워하여 떨며 그 앞에 모든 사실을 여쭈었다.
능력이 나간 것도 아시는데 누가 만진지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니라 무리들 앞에서 여인 스스로
고백하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말씀하셨다. 옷자락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능력이 있음을 밝혀주셨다.
[의미]
1. 건강을 잃은 것은 다 잃은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돈, 명예도 다 의미가 없어진다.
2. 믿음은 희망을 준다. 믿음은 예수님의 소문을 들음에서 나온다(롬 10:17). 다 잃어도 믿음만 잃지
않으면 희망이 있다.
1) 나도 건강해질 수 있다.
2) 예수님은 고칠 능력이 있다.
3) 예수님의 사랑은 어떤 더러움도 허물도 덮어 주신다.
3. 믿음은 행동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곧 죽은 믿음이다”(약 2:17). 아무 시도도 안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예수님의 능력은 모자라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어쩌다, 우연히가 아니라 믿음으로
그의 옷자락을 만진 사람에게 나타난다.
[적용]
1. 나도 오늘 복음을 들었다. 나에게도 희망이 있다.
2. 간절히 간구하자. 주님 앞에 내놓기 부끄러운 육체적인 질병과 영적인 질병이 있어도 주님께
내어놓으면 치유해 주시고, 평안을 주시고, 건강하게 해 주실 것이다.
3. 우리 교회는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곳이 되도록 기도하자. 불행이 주님 만나 행복으로 바뀌었다는
간증이 많은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