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Ro) 12: 1-8
제목: 복음에 합당한 삶
로마서는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즉, 교리 부분(1-11장)과 실천 부분(12-16장)이다. 교리부분은 죄인이 은혜를
받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구원을 받은 사람은 이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복음에 합당한 삶이다.
A. 기독교 윤리 대강령(MENIFESTO)
1.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1).
1) 제물: 구약 제사 배경 (두 종류)
– 속죄제: 하나님과 화목 추구(롬 1-11장의 내용)
– 번제와 화목제: 이미 얻은 화목과 은혜를 찬양(롬 12-16장의 내용)
2) 어떤 제물인가?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물: 믿음으로 드리는 제물(가인과 아벨의 제사 비교)
– 거룩한 제물: 구별되어 흠이 없고 순전한 제물
– 산 제물: 살아 움직이는 일상생활
3) 영적 예배: 가정도 직장(학교)도 예배하는 의식으로 살아가라.
2.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다.
1)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하나님을 반역하는 세상을 따라가지 말라.
2)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변화되라.
3)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라(고전 2:10, 12).
B. 먼저 영적 공동체인 교회에서 실천하라.
1. 지혜롭게 생각하라(3):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하나님께서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하라.
1) 믿음과 은사에는 분량이 있다. 과소평가 말라(쓸모없다). 과대평가도 말라(내가 아니면 안된다).
2) 남이 받은 것 시기하고 불평하지 말라.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고전 4:2).
2. 지체의식을 가지라(4-5).
1)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다(4).
2)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다(5).
3. 은사를 활용하라(6-8). (참조: 고전 12:8-11; 엡 4:11)
모든 성도에게 은사가 있다. 은사는 상호 보완적이다. 은사와 직분은 계급이 아니고 기능이다. 묻어두면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된다. 주님 손해, 자신도 손해가 된다. 섬겨야 계속 발전한다.
1) 예언: 계시가 끝난 신약시대 이후 장래사건 예언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을 정확히 해석하고 전달(말씀 선포)
하는 것이다. 믿음의 분수대로 해야 하지 억지로 풀다가 멸망한다(벧후 3:16).
2) 섬기는 일: 봉사하는 일
3) 가르치는 일: 바른 생활 방법을 가르쳐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건전하게 성장시키는 일. 개인의 생각으로 말고
성령의 인도대로(교사, 목자의 사명).
4) 위로: 믿음이 약한 자 위로와 격려하는 일
5) 구제: 인색함이 없이 너그럽게 경제적으로 도와주는 일. 성실함으로 해야 한다.
6) 다스림: 교회의 행정과 치리를 하는 일(목사 장로). 부지런함으로 해야 한다.
7) 긍휼을 베푸는 일. 병든 자나 환란 중에 있는 자에게 봉사하고 긍휼을 베푸는 일로 즐거움으로 해야 한다.
[결론과 적용 질문]
1.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산 제물로 산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자.
2. 롬 12:6-8에 나오는 은사 중 나에게서 발견되는 은사는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