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믿음과 병고침

막(Mk.) 5:24-34

제목: 믿음과 병고침

오늘 말씀은 12년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고침받는 이야기이다.
1.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모습(25-26절)
혈루증은 피가 멈추지 않고 흐르는 병이다. 죽음, 불결,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는 병이다(레 15장).
지병으로 많은 의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가진 것을 다 허비했으나 병은 더 중하여 갔다.
2. 예수님을 만나게 된 동기(27절)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나오게 되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온다(롬 10:17). (성경, 설교, 간증 등)
3. 예수님을 만난 후의 변화(28-34절)
떳떳이 나올 수 없는 형편이어서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예수님의 옷에 스치듯이 손을 대었다.
옷은 겉 옷(마 9:20) 또는 옷 가(눅 8:44)를 의미한다. 이유는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했기때문이다. 어린아이 같이 순수하고 절박한 믿음이다.
예수님은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다. 제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에워싸 밀고 있다고
했으나 예수님은 이 일 행한 여자를 보고싶어 하셨다(32절). 하나님은 그의 능력을 체험한 성도들의
간증을 듣고싶어 하신다. 그리고 이 간증을 듣는 다른 사람들이 믿음의 용기를 얻기 원하신다.
여자는 발각이 되어서 두려워하여 떨며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었다. 곧 그의 손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여쭈었다(눅 8:47).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고 말씀하시며
고쳐 주셨다. 딸은 실제 부녀간에 쓰는 표현이다. 우리는 아무리 부족해도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게 하시는 열쇠이다(사 41:10).
[결론]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고 물으시는 주님 앞에
“주님 나의 육신의 병을 고침받기 원합니다.”
“나의 마음의 병을 고침받기 원합니다.”
“나의 자녀가 고침받기 원합니다.” 고 간절히 기도하자.
금년은 우리 교회에 힐링 마치가 일어나고 간증이 많은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