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고난의 의미

욥(Job.) 1:20-22

제목: 고난의 의미

사람의 일평생은 무엇이 되는 것(BEING)이 아니라, 겸손히 무엇으로 되어 가는(BECOMING) 과정이다. 6월은
성장의 달이다. 영적으로도 성장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의롭게 된다(칭의). 그
후에 자라나야 한다(성화). 마지막 주님 오실 때 영화로운 몸으로 변한다(영화).
시가서를 통해 영적 성장의 단계를 배우게 된다. 욥기를 통해 고난의 의미를 배운다. 시편을 통해 고난의
의미를 깨달은 자가 드리는 감사와 찬송을 접하게 된다. 잠언을 통해 고난을 통해 배운 지혜를 스승이
제자에게, 부모가 자녀에게 전달하는 것을 보게 된다. 전도서를 통해 은혜를 받고 조금 살만하면 향락에
빠져서 후에 헛됨을 깨달은 자의 참회록을 만나게 된다. 아가서를 통해 신랑되신 예수님과 사랑의 동행이
신앙의 최고의 정점임을 배우게 된다.
[욥기]
1. 고난이 오는 두 가지 통로
1) 하나님의 교훈을 듣지 않아 스스로 자초한 고난은 회개해야 한다.
2) 원인을 모르는 고난도 있다. 욥기서를 통해 잘 배워야 한다. 상처가 덧나게 해서는 안된다.
2. 고난의 성격
13절 (하루는), 15절(갑자기), 설상가상(MAKE MATTERS WORSE)으로 오는 특징이 있다.
1) 평생 모은 재산이 날아감 2) 10명의 자녀의 죽음 3) 자신의 몸의 피부병 4) 아내의 저주
3. 욥의 선택(욥 1:20-22)
1) 예배: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20절).
예배의 이유가 예배자에게 있지 않다. 예배의 이유는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겪는 고통보다 크다(롬 8:35-39).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에 동참하신다(시 23:4;
사 43:2).
2) 하나님의 주권 인정: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이다”(21절).
마지막까지 남는 것은 믿음 밖에 없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롬 8:28). 미래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렘 29:11)의 주권을 믿고 인정해야 한다.
3) 말조심: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22절).
고난의 때에 특히 말조심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귀에 들린대로 행하시기 때문이다(민 14:28;
히 11:1). 자신뿐만 아니라 고난을 겪는 이웃에게도 말조심을 해야 한다. (목양칼럼 참조)
4. 고난의 유익: 하나님, 고난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1) 순금 같은 믿음(욥 23:10)
2) 체험적인 믿음(42:5). 귀로 듣는 단계에서 눈으로 보는 단계로 성숙
3) 고난당하는 자 이해하고 돕는 사명(고후 1:4)
[결론]
고난 중에 힘들고 아파서 울게 된다. 고난은 하나님께 올라가는 사다리이다. 사람에게 울면 우울증에
걸린다. 나의 무력함을 기도로 맡기면 주께서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신다(시 56:8). 비가 와야
무지개가 뜬다. 눈물의 기도 뒤에 하나님의 자비의 무지개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