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2018년 겨울 수련회는 “True Love Waits” (진정한 사랑의 기다림) 이라는 주제로 Jeff Wertz 목사님과 함께 터스카로라 수양관에서 세미나로 진행했습니다. Jeff Wertz목사님은 처음 신학을 시작한 이후부터 한국 교회의 일부였고, 많은 한국 교회를 섬겼습니다. 그렇기에 목사님은 젊은 한국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데살로니가전서 5:23 말씀을 중심으로 기독교인들의 삶의 목표는 우리의 모든 정신과 영혼과 몸을 흠잡을 데 없이 유지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아름답고 완벽한 결혼생활을 원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탄은 그것을 방해하기 위해 계속 우리를 시험하고 있기에 우리가 계속 말씀과 기도로 바로 서있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금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삶의 모습이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임을 말씀하며, 현재 우리가 짓고 있는 죄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Jeff Wertz 목사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중고등부와 대학시절에 여러 가지 유혹에 저항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인생의 모든 힘든 유혹 또한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임을…
교회로 돌아와 담임목사님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순결을 다짐하는 반지를 끼워주는 행사로 수련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부모님 세미나를 통해 가족과 교회가 하나가 되어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해야 함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순결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학생들 혼자 힘으로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함께 기도로 우리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수련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TA들과 부모님들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